군산 등 서해안 5개 시군,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계획 반영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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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등 서해안 5개 시군,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계획 반영 공동 대응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6.10.28 09:42
  • 기사수정 2026-10-2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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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철도 구축계획(안) 및 발전방향 중 서해안철도 필요성 그림 발췌 
서해안철도 구축계획(안) 및 발전방향 중 서해안철도 필요성 그림 발췌 

군산과 부안·고창·영광·함평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이 군산 새만금에서 전남 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이 노선을 제5차 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시키겠다는 것이다.

5개 시군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및 5대 과제 발표’ 행사를 열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키로 했다.

행사에는 김재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문화부시장, 4개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4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낭독과 5대 과제를 발표했다.

5대 과제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공동 대응, 노선·역세권 등 사업계획 공동 수립, 철도 건설 연계 지역발전 전략 추진, 5개 시군 공동실행체제 구축 등이다.

사진=전북도
사진=전북도

서해안철도는 군산 새만금에서 전남 목포까지 약 110㎞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조7919억원 규모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서는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이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공동 대응은 그동안 개별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해 온 유치 활동을 5개 시군의 공동사업으로 묶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국가계획 반영 이후에도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야 해 실제 착공까지는 넘어야 할 단계가 남아 있다.

5개 시군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와 함께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 철도 노선과 역세권 개발을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군산 이남 서해안은 철도가 없는 유일한 해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 그는 “제4차 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밀린 사업을 제5차 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는 것이 5개 시군의 첫 번째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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