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 발생일 | 강수량 |
---|---|---|
1 | 2023-07-14 | 372.8㎜ |
2 | 2000-08-26 | 310.0㎜ |
3 | 2011-07-10 | 308.5㎜ |
4 | 1979-08-05 | 261.1㎜ |
5 | 2012-08-13 | 251.8㎜ |
6 | 1987-07-22 | 231.0㎜ |
7 | 2018-07-01 | 210.8㎜ |
8 | 1995-08-30 | 189.6㎜ |
9 | 2010-07-23 | 186.5㎜ |
10 | 1974-08-30 | 172.8㎜ |
11 | 2020-08-08 | 153.8㎜ |
12 | 1998-08-15 | 147.0㎜ |
13 | 2005-07-02 | 144.5㎜ |
14일 군산의 강수량이 기상관측이래 역대 최다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군산의 강수량은 37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68년 군산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역대 연(年)별 최다 일 강수량 1위다. 지금까지 군산의 역대 최다일강수량은 2000년 8월26일 310㎜였다.
그 뒤를 ▲308.5㎜(2011년7월10일) ▲261.1㎜(1979년8월5일) ▲251.8㎜(2012년8월13일) ▲231.0㎜(1987년7월33일)가 이었다.
이어 ▲210.8㎜(2018년 7월1일) ▲189.6㎜(1995년8월30일) ▲186.5㎜(2010년7월23일) ▲172.8㎜(1974년 8월30일) ▲153.8㎜(2020년 8월8일) ▲147㎜(1998년8월15일)순이다.
13일(35.1㎜)과 14일 이틀동안 군산의 누적 강수량은 무려 407.9㎜에 달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군산 등 도내 북부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16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내 예상강수량은 100~250㎜, 많은 곳은 400㎜이상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군산지역 피해는 모두 213건으로 집계됐다. 토사유실 20건, 주택 및 상가 침수 53건, 도로침수 86건, 맨홀역류 25건, 도로파손 등 기타 29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구암동이 19건, 조촌·수송·소룡 17건, 미성 15건, 나포 13건, 나운·개정·성산·월명 11건, 대야 10건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