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애호가들로 구성된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손성욱)가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토) 오후 3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서 이 같은 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휘봉은 창단 때부터 함께 호흡해 온 백성현 지휘자가 잡는다.
그는 "이번에 연주하는 곡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을 더욱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성욱 단장은 “음악의 아름다움과 함께 군산의 근대역사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이 음악회에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창단한 군산 최초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 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