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한파·강풍 주의보'에 이어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도 발효
상태바
군산에 '한파·강풍 주의보'에 이어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도 발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16 17:52
  • 기사수정 2023-12-17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기상청
출처=기상청

군산에 한파주의보와 강풍주의보에 이어 올 겨울들어 첫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7일 아침(06~09시)까지 전북에 눈이 오겠으며, 특히 군산 등 서해안은 17일 밤(18~24시)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5~15㎝, 많은 곳은 20㎝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오후 9시에는 군산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17일과 18일 아침 기온이 16일 최저기온(-1~1도) 보다 10도 가량 더 낮아져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 매우 춥겠다고 전망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 -13~-7도, 낮 최고기온 -4~-2도에 이르겠다. 또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2~-8도, 낮최고기온 -1~1도가 되겠다고 예측했다. 

또 군산에는 16일 0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도 내려졌다. 

17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