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3분기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영업이익 20억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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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협, 3분기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영업이익 20억 이상 예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0.25 11:03
  • 기사수정 2022-11-04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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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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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 이하 군산원협)이 올해 3분기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군산원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2022년 상호금융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이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상호금융의 사업추진 방향 제시와 농협의 건전결산으로 경영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익성, 경영관리, 건전성, 사업성들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군산원협은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이 타 농협에 비해 월등히 낮아 재무 건전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관리 및 수익성에도 높은 점수를 얻어 대그룹(N그룹 74개 농협)에서 3분기 1위를 달성했다.

군산원협은 작년 기준 90여억원의 매출 총이익과 20여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올해에도 역시 20억원이 넘는 영업 실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과 인플레이션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산원협이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군산원협은 설명했다.

군산원협 고계곤 조합장은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다해 농업인을 생각하고 고객들을 응대해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군산원협은 올해 조합원들에게 9억원을 배당하는 등 매년 최고 배당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최초로 시민인 준조합원을 대상으로 준조합원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 군산원협은 내년에도 조합원과 준조합원에게 올해 보다 더 높은 배당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원협은 군산시의 소형 양배추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대형 마트 입점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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