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협동조합(조합장 고계곤, 이하 군산원협)이 올 3분기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 달성을 기념해 최고 5.33%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
군산원협은 "군산원협 본점을 비롯한 각 지점(죽성지점, 문화지점, 지곡지점)에서 동시에 이 같은 정기예금을 특판한다"고 4일 밝혔다.
정기예탁금은 복리로 1년(12개월) 최고 5.12%, 13개월은 최고 5.33다. 모든 가입고객에게 200억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 특판한다.
이번 특판은 군산원협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올 3분기 상호금융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군산원협은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이 올해 9월 말 기준 0.02%(금 등급 클린뱅크)로 타 농협에 비해 월등히 낮아 재무 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경영관리 및 수익성 역시 높은 점수를 얻어 대그룹(N그룹 74개 농협)에서 3분기 1위를 차지했었다.
고계곤 조합장은 "군산원협은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및 경영관리로 전국 1위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따라서 "시민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고 환원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이번 특판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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