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노브랜드배 고교 동창 야구대회 4강에 올라 고척 스카이돔 구장을 밟게 됐다.
야구 선수 출신 선후배 동문으로 구성된 군산상고는 22일 천안북일고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8강전에서 영남의 고교야구 명문팀인 경북고를 4-1로 눌렀다.
이로써 군산상고는 23일 오전 10시 전주고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4강전을 치른다.
군산상고는 이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11월5일 장소를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겨 3,4위전 또는 결승전을 갖게 된다. 3,4위전과 결승전은 케이블 TV 중계방송도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 군산상고는 석수철 현 군산상고 감독과 이성일 전 도의원, 강효섭, 강희석, 왕양훈, 차정국 등으로 팀을 꾸렸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3위팀 1,000만원, 4위팀 500만원의 상금이 모교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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