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값 2주 연속 내림세…낙폭 -0.04% 올들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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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파트값 2주 연속 내림세…낙폭 -0.04% 올들어 최대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0.07 11:59
  • 기사수정 2022-10-12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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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내림세다. 낙폭도 올들어 최대였던 지난주 보다 더 컸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10월3일 기준) 군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주 보다 0.04%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다. 낙폭 역시 지난 주 -0.03% 보다 0.01%p 더 떨어졌다. 

도내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에 비해 0.05% 하락했다. 전주 -0.05%(완산 -0.03%, 덕진 -0.06%), 익산 -0.08%, 정읍 -0.04%, 남원 -0.01%, 김제 -0.04%를 기록했다. 

군산 전세값의 경우 지난 주 보다 0.01%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9월19일 0.06% ▽9월26일 0.02% ▽10월3일 0.01%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도내 평균 전세값은 지난주 보다 0.01% 떨어졌다. 전주 -0.03%(완산 0.00%, 덕진 -0.06%), 남원 -0.03%, 김제 -0.01%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익산 0.04%, 정읍 0.03%로 군산과 함께 상승했다. 

이는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확대되면서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됐기 때문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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