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척동마을, 노후 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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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 척동마을, 노후 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28 10:04
  • 기사수정 2022-04-2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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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옥구읍 척동마을이 노후 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됐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1억8,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라북도 노후 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 공모사업’에 옥구읍 척동마을이 선정됐다.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은 방치된 건축물에 벽화 및 가림막을 설치하고, 담장 보수, CCTV, 방범용 조명 설치 등을 통해 노후화된 주택 주변의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척동마을에는 85세대 163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동안 이곳은 오래된 노후주택, 빈집, 방치된 건물 등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또 좁은 골목길이 많아 주민들의 보행과 치안도 위협받고 있어 주민들이 범죄 및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컸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옥구 척동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 협조를 받아 범죄예방진단 후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하고 전라북도에 공모 신청해 이번 달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방치 건물의 외벽 보수 및 벽화 조성 등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골목길 등에 태양광 벽부등, 표지병 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동화, 고령화되는 농촌 지역의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위해 시와 업무협의해 온 신영대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옥구읍의 환경을 새로 디자인함으로써 옥구읍의 분위기가 훨신 밝아지고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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