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풍력 지지구조 분야'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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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풍력 지지구조 분야'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주관기관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27 12:28
  • 기사수정 2022-04-27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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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군산대가 풍력 지지구조 최정상급 인력 양성 및 미래 핵심기술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됐다. 

군산대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전문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풍력 지지구조 분야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대는 6년 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도 사업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에너지 기술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특히 군산대가 유치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는 풍력 지지구조(타워, 고정식/부유식 하부구조, 기초) 분야 글로벌 수준의 거점 연구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대를 주관기관으로 삼성중공업㈜, 현대스틸산업㈜ 등 총 10개의 풍력 지지구조 분야 국내 대표기업과 대학 60여명의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군산대 사업책임자인 이대용 교수는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분야 핵심기술의 조기 국산화는 물론 글로벌 최정상급 기술인력들을 최대한 서둘러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설치된 자켓 하부구조물(Jacket Substructure) 엔지니어링 기술의 100% 국산화 성과를 이끈 이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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