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이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조촌동 행정복지센터가 맞은 편 前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소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임시청사에서의 업무는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이번 임시청사 이전은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따른 것이다.
임시 청사는 부지면적 1,717.6㎡(520평), 건축 면적 169.8㎡(52평), 연면적 325.24㎡(98평) 2층 규모다.
그동안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983년에 지어진 탓에 건물의 노후화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향후 행정수요를 대비해 청사신축이 시급히 요구돼 왔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시비 73억원(건축비 70억, 설계비 3억)을 들여 조촌동 909-1(제2정수장 옆)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
시는 올해 추경서 3억원의 설계비를 반영받은 뒤 내년 본예산에서 건축비 7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는 지난달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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