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내 낡고 오래된 옥내 급수관 교체 공사비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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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내 낡고 오래된 옥내 급수관 교체 공사비 일부 지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26 09:07
  • 기사수정 2022-04-2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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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주택 내 낡고 오래된 옥내 급수관 교체 시 최대 200만원 또는 공사비의 95%를 지원해준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각 가정에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접수하면 된다.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옥내급수관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을 말한다. 수도 설비의 노후 및 부식은 녹물이 나오는 원인이 돼 주기적인 개량이 필요하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사업비 9,500만원을 들여 약 50세대를 대상으로 공사비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40~60% 아연도강판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주택을 1순위, 기준 중위 소득 46~60% 중 2000년 이전 준공주택 거주 세대가 2순위다. 

또 기준 중위소득 60~100% 중 2000년 이전 준공주택 거주 세대를 3순위로 정했다. 

최대 200만원과 공사비의 95% 중 낮은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이나 유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 옥내급수관 지원사업을 통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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