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군산 청년,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도의원 비례대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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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군산 청년,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도의원 비례대표 도전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25 11:20
  • 기사수정 2022-04-25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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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초-동원중-군산고 졸업…현재 서울 예술대 휴학 중
박성윤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박성윤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군산의 한 청년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도의원 비례대표 도전에 나섰다. 

만 19세(21세)의 박성윤이 바로 그 주인공.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의회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청년세대의 문제점은 그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전북 정치의 새로운 길, 박성윤 후보 만이 전북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깊은 고민 끝에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전라북도 광역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내게 됐다"며 "현재 기성 정치의 연속이 아니라 전북도의회에 청년 당사자가 들어와야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 청년 전담 민원센터 신설▲도내 대학/기업 간 청년채용증진 정책 마련 ▲지역별 청소년 자치 배움터 마련 등의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교육위원회에 들어가 같은 청년,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가장 먼저 1순위로 챙겨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삶을 지켜주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도전을 도민 여러분들께서 꼭 이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무현 재간 12기 장학생,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1824 청소년포럼 상임대표 등을 맡는 등 청년 정책 전문가다. 

신풍초와 동원중, 군산고를 졸업하고, 서울 예술대 휴학 중이다. 

한편 이번 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는 박성윤을 비롯해 모두 11명이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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