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목사 이신사)가 지역 초중고 및 대학생 41명에게 3,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군산교회는 22일 제8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초등생 6명에게 각 50만원, 중학생 19명에게 각 80만원, 고등학생 12명에게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대학생 4명에게는 각 150만원씩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이종기 원로 목사는 "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치며 바람직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2억 8,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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