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 교정사목(유영 신부)이 21일 부활절을 맞아 군산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쇠머리찰떡 1,000개를 전달했다.
천주교 전주교구 교정사목은 “코로나19로 인한 기나긴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고, 다시 힘차게 출발하는 때에 맞이하는 부활절의 의미가 보다 새롭게 다가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위축되었던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유기용 군산교도소 소장은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전하는 부활절 축복 메시지가 수용자들에게도 온전히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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