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총장 2순위 후보자 나인호 교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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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총장 2순위 후보자 나인호 교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위원 위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3.07 10:57
  • 기사수정 2022-03-0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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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나인호 교수/사진=군산대
군산대 나인호 교수/사진=군산대

제9대 군산대 총장 임용 후보자 2순위에 오른 군산대 컴퓨터 정보통신공학부 나인호 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7일 군산대는 인사혁신처가 지난 2일 나인호 교수를 포함한 신규 위원 6명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말까지 2년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된 정책의 조정, 국가균형발전계획, 국가균형발전시책 및 사업의 조사·분석·평가·조정, 국가균형발전지표의 개발·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또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할 수 있다.

나인호 교수는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와 디지털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의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사회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산업의 체질 개선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산업에 주력하면서 국가 전체를 위한 균형발전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자문위원, 전라북도 ICT발전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분야의 정부정책 기획,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평가, 전라북도 전략산업 육성 및 개발을 위한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또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회장(2021),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2019), 한국콘텐츠학회 부회장(현), 한국지능시스템학회 부회장(현)을 수행하면서 학문발전과 후학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그는 작년 12월21일 치러진 제9대 군산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장호 교수(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에 이어 2순위 후보자로 선출돼 교육부에 추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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