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조촌동 디오션시티개발지구내에 문을 여는 공립유치원인 '가람유치원'과 '금빛초 병설유치원'이 유아모집에 나선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오는 11월1일부터 두 곳 유치원의 유아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립 단설 유치원인 '가람 유치원'은 일반 학급 12학급 및 특수학급 3학급 등 모두 15학급이다. 또 '금빛초 병설유치원'은 일반학급 3학급 규모다.
신설 공립유치원의 유아모집은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온라인 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실시된다.
우선모집은 2021년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반모집은 2021년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이뤄진다.
군산교육지원청측은 “디오션시티개발지구내 공립유치원 설립을 통해 개발지역 유아수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람’은 강(江)의 옛말로 유치원에서 뛰어 놀며 자란 유아들이 많은 업적을 쌓아 금강을 타고 흘러 세계로 나아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금빛’은 금강하구에 비추어지는 밝은 빛의 뜻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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