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 어업 보험료 지원 등 지역내 어선 및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인 안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군산시는 22일 "어업인 경쟁력과 안전 강화를 위해 연근해어업 재해보상 보험료와 친환경 에너지 절감정비, 소형어선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7억8,000만원을 들여 어선원과 어선 및 어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연근해어업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떤 형태의 어업에 종사하든지 재해로부터 안전을 보장받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어선보험과 어선원 보험, 어업인 안전공제보험으로 나뉘어 추진하고 있다.
어선보험은 어선 어업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어선원 보험은 어선어업 근로자인 어선원의 생명보호를 위함이다.
또 안전공제보험은 어업작업 중에 발생하는 부상·장해·사망 등에 대해 보상한다.
시는 온실가스 배출 절감 및 그린 에너지 정책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정비 보급사업도 펼친다.
총사업비 1억 3,800만 원을 확보,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어선 기관 및 유류절감장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해난사고 예방을 통한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형어선 안전장비' 지원과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에도 나섰다.
2억3,500만원을 들여 어업인에게 레이더, GPS 플로터,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 구명조끼, 선박 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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