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주요간선도로 중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구간에 대해 재포장한다.
군산시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15㎞구간을 올해 말까지 재포장할 게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1~5월까지 읍면동 조사 및 시 자체적으로 주요 간선도로 중 재포장이 필요한 노후 불량 도로에 대한 구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구간 조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전체 구간에 대한 재정비 대신 정비가 시급한 구간의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추진됐다.
조사를 통해 관내 주요간선도로 99㎞(시내 4차선 이상, 농촌 2차선이상) 중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크고 차량 운행에 불편함을 주는 구간을 집중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대형차량으로 인한 상습적인 도로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포장층에 대한 전면 재포장 공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행정과 모니터링을 통하여 도로 정비의 적기 추진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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