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2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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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산병원 2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운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3.01 08:29
  • 기사수정 2021-03-10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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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환자와 일반환자(비호흡기 환자)진료 구역 동선 분리
출처=동군산병원
출처=동군산병원

 

동군산병원이 이 달 2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전북도는 코로나 19 국민안심병원으로 동군산병원 등 7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 19 걱정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안심병원은 두 가지로 나뉜다.

A형은 호흡기 환자치료를 위한 호흡기 전용 외래 설치운영 병원이고, B형은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 및 입원치료가 모두 가능한 선별치료소 운영 방식이다.

동군산병원은 B형에 해당한다.   

따라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동군산병원은 진입 전 모든 내원 환자 대상 호흡기 증상, 코로나 19 발생지역 여행력 등을 확인해 환자를 분류하게 된다.

또 호흡기 환자와 일반환자(비호흡기 환자)진료 구역 동선을 완전히 달리해 진료하고 입원 관리하게 된다.   

한편 도내에서는 대자인병원과 예수병원, 전주병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남원의료원, 전북대학교병원 등 7곳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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