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균 70.71%보다는 다소 낮아
군산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전북 평균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군산지역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율은 69.45%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58.7%에 비해서는 10%p 이상 높은 것이다.
하지만 도내 평균인 70.71%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다.
연령별로 보면 ▲70~74세의 경우 77.04% ▲호흡기질환자 60.87% ▲65~69세 71.88% ▲60~64세 61.70%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등 78.45% 등이다. <아래 도표 참조>
이런 가운데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중이다.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차 예방접종을 받은 도민은 19만4,000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10.7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1차 접종률 7.5%에 비해 3.26%p 높은 수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도민은 10만1,000명으로 5.6%의 접종률이다.
전북도는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도민의 열망과 도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을 되찾길 바라면서 동참을 독려한 전북도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60세 이상 사전 예약은 6월 3일까지다.
아직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온라인(http://ncvr.kdca.go.kr),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24시간 가능하며, 전화예약(1339 또는 시군별 콜센터)은 평일 근무시간 내 가능(9∼18시, 지자체별 탄력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