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다제내성균 퇴원환자 모니터링사업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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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다제내성균 퇴원환자 모니터링사업 강화 추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22 07:55
  • 기사수정 2021-05-2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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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의료원 제공
사진=군산의료원 제공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이 다제내성균 퇴원환자에 대한 모니터링를 강화하고 나섰다.

다제내성균이란 4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현재 다제내성균 감염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병원내에선 다제내성균 감염 관리가 가능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관리가 쉽지 않아서다.

따라서 군산의료원이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다제내성균 퇴원환자 모니터링’사업을 벌이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군산의료원은 다제내성균 퇴원환자 모니터링 코디네이터 병원이다.

이와 관련해 군산의료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의료원 수원벵원 및 파주병원, 성남의료원,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과 화상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지역사회 협력 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퇴원환자 지역 사회 연계와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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