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장군산과 임피 남산 약수터 수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약수터를 대상으로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적합판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봄철 산행 등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약수터 이용객이 증가한데 따른 선제 조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22일부터 한달동안 이들 약수터 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시료를 채취, 분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약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점검을 강화해 실시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약수터 수질기준 47항목에 대한 검사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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