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중신 의원(사선거구/나운1,나운2,신풍동)이 군산문화예술재단의 설립의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의원은 20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도내에는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고창문화관광재단 등 4개가 이미 설립해 문화예술분야를 재단에서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관광발전과 지역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예로 들며 군산문화예술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그는 군산문화예술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까지는 문화 위에 행정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문화안에 행정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문화예술분야를 공직자들이 기획하고 평가하는데는 한계도 있고 예산도 과다 지출이 되고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문화예술 전문가들에게 맡겨 그들로 하여금 기획하고 운영할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정 정책을 수립하고 행사할수 있도록 해야 할때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이제는 군산시도 군산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해 시민들의 삶이 풍족해지고 예술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야만 세계적인 작가와 작품들이 나와 군산을 빛내고 문화도시, 살고싶은 도시 자랑스런 근대역사도시, 관광도시가 되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판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