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4개 부문은 추천 후보 단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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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4개 부문은 추천 후보 단 1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5.10 09:27
  • 기사수정 2024-05-1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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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시 청소년상 7개 부문 중 5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2024년 군산시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 모집을 재공고한 결과, △봉사 △효행 △문화예술 △과학기술 △참여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근로와 체육 등 두 부문은 추천 후보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봉사 김동규(제일중) ▲효행 정아라(원광대) ▲문화예술 소서연(창오초) ▲과학기술 조무경(군산고) ▲참여 김태웅(제일고)등이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17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관내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이다. 

하지만 올해 청소년상 후보자가 극히 적어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겉돌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5개 부문 수상자 중 참여 부문(3명)을 제외하곤 4개 부문의 후보자 추천이 고작 한 명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 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한 명을 선정한 셈이다. 

따라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청소년상의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의 여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도 "청소년상의 위상이 높아질 수록 여러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출처=군산시
출처=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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