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각색 〈판타스틱 앨리스〉 25일 어린이공연장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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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각색 〈판타스틱 앨리스〉 25일 어린이공연장 무대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4.05.10 08:37
  • 기사수정 2024-05-10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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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각색해 만든 댄스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판타스틱 앨리스>가 이달 25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나운동 어런이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판타스틱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극 전개에서 벗어나 시계를 보며 말을 하는 신비한 토끼에 이끌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책 속에 앨리스가 빠지는 설정을 통해 극이 시작된다.

동화 세상으로 들어간 앨리스는 야광 체셔 고양이, 파티에 중독된 모자장수, 그리고 그들을 지배하려는 사나운 괴짜 빨간여왕, 여왕을 뒤따르는 카드병정 일당들을 만나 미묘한 이끌림 속에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이야기를 꾸려 나간다.

이번 공연은 이상한 나라의 배경과 신비한 캐릭터들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면서 개성이 존중받는 이상적인 세계를 주제로 다이나믹하고 빠른 극 전개가 공연의 몰입감을 높여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5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이뤄진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시측은 “댄스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의 독특한 스토리와 경이롭고 신비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판타지 세계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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