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임 행정부지사에 최병관 前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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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임 행정부지사에 최병관 前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29 18:28
  • 기사수정 2024-04-01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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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관 신임 행정부지사
최병관 신임 행정부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최병관(54) 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취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1일자로 최 전 실장이 행정부지사에 취임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익산출신인 최 신임 부지사는 이리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전북도의회 사무처장과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전북출신으로는 드물게 행정안전부 요직으로 꼽히는 교부세 과장을 역임했다.

그런 뒤 2022년 전북 출신 첫 행안부 핵심 보직 중 하나인 지방재정경제실장(1급)으로 승진했다.

지방재정경제실장은 한해 70조원에 달하는 지방교부세 등 지자체 살림에 필요한 재정과 지방세, 지역 경제와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안착에 기여한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완주 출신인 그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행정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안전관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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