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 한국어 및 이중언어 맞춤형 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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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자녀 한국어 및 이중언어 맞춤형 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29 09:58
  • 기사수정 2024-03-2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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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개 시군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이중언어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가 펼쳐졌다. 

㈔미래인재교육진흥원 해피센터(대표 홍순경, 이하 해피센터)는 지난 28일 옥산 힐빙센터에서 한국어 40명, 이중언어 25명 등 모두 65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어강사는 한국어교원 자격증 소지자, 이중언어 강사는 토픽 3급 이상, 다문화교육 유경험자, 다문화와 관련된 자격증 소지자의 이주여성들로 구성됐다. 

연수를 마친 강사진은 3~4월부터 도내 다문화이주여성 및 외국인 자녀 대상으로 한국어, 이중언어 찾아가는 1:1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기간은 1차 2024.3~ 2024.12월 까지, 2차는 2025.3월~12월까지다.

신청 대상은 도내 14개 시군 다문화 이주여성 및 외국인 유,초,중,고 자녀다. 

다문화 자녀가 이중언어 또는 한국어 배움을 희망하면 해당학교 담임교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다.

한편 다문화해피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이중언어와 한국어를 교육 중이다. 

군산 동지곡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홍순경 대표는 "지난해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다문화 이주여성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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