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소송 변호사비 지출' 탓 姜시장 재산 전년 比 약 4,500만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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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소송 변호사비 지출' 탓 姜시장 재산 전년 比 약 4,500만원 줄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28 12:05
  • 기사수정 2024-04-0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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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강임준 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이 작년 보다 4,500여만원이 줄은 약 5,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5,188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9,749만3,000원 보다 4,560만9,000원이 감소한 것이다. 

선거법 위반 소송에 따른 변호사 비용 지불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약 6,400만원을 추가로 빌린 탓이다. 

강 시장은 본인 소유의 조촌동 3억 전세 아파트와 대야면 지경리 건물 48.80㎡ 중 현 가액 416만원의 단독 주택(6.50㎡) 등을 신고했다.

예금은 종전 9,851만4,000원에서 1억3,479만9,000원으로 다소 늘었다. 

도의원의 경우 강태창 의원 3억9,324만8,000원(-123,029천원), 김동구 의원 4억4,902만1,000원(+199,503천원), 문승우 의원 16억5,729만7,000원(-153,019천원), 박정희 의원 3억9,287만1,000원(+104,428천원)을 신고했다. 

시의원 재산규모 현황(단위: 명)
시의원 재산규모 현황(단위: 명)

시의원 중에서는 김영자 의원이 25억6,049만7,000원으로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았으며, 윤세자 의원 2,959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23명의 시의원 평균 신고재산액은 4억9,323만원으로 전년도 신고재산액 평균 대비 4억 7,538만원 보다 약 1,785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억 미만이 5명, 1억 이상 5억 미만 9명, 5억 이상 10억 미만 6명, 10억원 이상 3명이다. 

시의원 재산 증감으로는 13명이 늘었고 10명이 줄었다. 

김영일 의장이 채무 일부 상환으로 전년과 비교해 2억7,710만원으로 증가폭이 치솟았고, 이연화 의원이 -2억9,448만4,000원으로 감속폭이 가장 컸다. 

의원명 종전가액(천원) 현재가액(천원) 비고(천원)
김영일 22,065 299,165 277,100
김경구 202,571 191,445 -11,126
김경식 109,460 77,557 -31,903
김영란 502,115 573,529 71,414
김영자 2,729,429 2,560,497 -168.932
김우민 469,557 502,767 33,210
나종대 861,890 1,122,515 260,625
박경태 216,174 291,456 75,282
박광일 630,420 617,170 -13,250
서동수 185,194 94,846 -90,348
서동완 510,719 575,444 64,725
서은식 79,585 109,783 30,198
설경민 338,219 249,862 -88,357
송미숙 48,492 51,364 2,872
양세용 60,395 90,491 30,096
우종삼 100,648 176,266 75,618
윤세자 10,178 29,596 19,418
윤신애 500,217 635,671 135,454
이연화 1,713,422 1,418,938 -294,484
이한세 181,020 272,873 91,853
지해춘 368,785 357,655 -11,130
최창호 419,915 414,330 -5,585
한경봉 673,297 631,120 -4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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