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사장에 나경균 국힘 전 김제·부안 당협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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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사장에 나경균 국힘 전 김제·부안 당협위원장 취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18 15:44
  • 기사수정 2024-03-20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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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첫 정치인 출신
새만금개발청장에 이어 새만금개발공사 사장도 국민의힘
나경균 사장
나경균 사장

새만금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나경균 국민의힘 전 김제·부안 당협위원장이 취임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18일 제3대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에 정치인 출신이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새만금개발청(김경안 청장)과 새만금개발공사 등 투 톱 모두가 국민의 힘 전북인사들로 채워졌다. 

나경균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만금 내부 개발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우리 공사가 부동산 경기와 금융시장이 얼어붙고 그 회복의 신호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들고 행동하여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개발청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통합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스마트 수변도시 공정률 달성을 위해 속도도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의 안전 또한 최우선 과제로서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경균 사장은 원광대를 졸업(법학 박사)한 뒤 한나라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전주 덕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김제·부안 당협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 과정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국민통합위 자문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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