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제9대 노인대학장에 조성돈 前 군산예총 회장 위촉
상태바
군산노인회 제9대 노인대학장에 조성돈 前 군산예총 회장 위촉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4.03.15 16:51
  • 기사수정 2024-03-20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성돈 신임 대학장(좌)과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사진=군산노인회 제공
조성돈 신임 대학장(좌)과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사진=군산노인회 제공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이하 군산노인회)부설 노인대학장에 조성돈 전 한국예총 군산지회장이 위촉됐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최근 제9대 부설 노인대학장으로 이 같이 위촉했다.

신임 조성돈 학장은 “노인대학장에 위촉돼 영광이란 생각에 앞서 책무성에 어깨가 무겁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보람을 갖고 즐겨 찾는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 고 했다.

그는 군산교육대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40여년간 교편을 잡았다. 특히 군산시립교향악단 등 창단과 군산 어린이 동요제를 창설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또 한국예총 군산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이런 공로로 홍조근정훈장, 대한민국 예술공로상, 군산시민의장(문화부문) 등을 수상했다.

현재 구암세풍경로당 회장을 맡고 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이번 위촉으로 어르신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노인회는 1974년 6월 29일 창립 이후 부설 노인대학을 개설(1980. 9. 11.)했다. 

교육내용은 교양과목, 국내외 정세, 지능습득,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주 1회(매주 목, 2시간) 교육활동과 봄․가을 역사․문화 현장체험활동 등을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