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올해 군산제일고 등 도내 38곳 '전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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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해 군산제일고 등 도내 38곳 '전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3.11 10:57
  • 기사수정 2024-03-1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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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고 전경
군산제일고 전경

군산제일고가 올해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미래사회를 선도할 우수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중점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과정 중점형 4곳, 활동중점형 34곳 등 모두 38곳의 과학중점학교가 운영된다. 작년에는 교육과정 중점형 3곳과 활동중점형 16곳이 운영됐었다. 

교육과정 정점형은 일반계고교에서 특화된 과학 및 수학 교육과정 및 탐구활동 운영을 통해 과학과 수학에 대한 깊이 있는 소양 함양 및 창의적 문제해결을 기른다. 

운영학교는 군산제일고와 이리고, 함열여고, 양현고 등이다. 

1학년은 비교과체험활동을, 2~3학년은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한다.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 온·오프라인 창의융합 탐구활동, 첨단과학기술 활용 탐구활동이 가능하도록 미래형 과학실 구축비도 지원한다.

또 활동 중점형은 다양한 과학수업 및 과학탐구, 융합교육, 미래기술기반 프로그램 등 폭넓은 과학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신 과학교육 및 융합교육 관련 기자재 사용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진로 탐색 및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과학중점학교 운영으로 폭넓은 과학·수학 교과 이수 기회와 다양한 범교과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과학탐구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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