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강소특구, 3년 간 공공기술이전 108건 등 눈에 띠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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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특구, 3년 간 공공기술이전 108건 등 눈에 띠는 성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21 16:10
  • 기사수정 2024-02-21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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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 전력 계획 
사진=군산시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난 3년 동안 공공기술 이전 108건과 창업 35건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단장 장민석, 이하 강소특구)는 21일 새만금컨벤션(GSCO) 1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강소특구는 지난 2020년 7월 지정됐다. 

그간 기술핵심기관의 우수기술 발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진행해 왔다. 특히 특화 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의 성장을 위해 기업 밀착형·맞춤형 성장을 도왔다.

그 결과, 강소특구는 지난 3년 간 공공기술 이전 108건, 연구소기업 등록 20건, 창업 35건, 투자연계 217억원, 고용창출 720명의 성과를 일궈냈다. 

강소특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3대 중점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력할 계획이다. 

3대 추진전략은 △특화분야 수요 기반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및 기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지원 △ 지역 특화분야 클러스터 육성지원 등이다.

장민석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군산강소특구는 군산대의 우수 역량과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술발굴-사업화-성장’까지 체계적으로 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한 단계 더 도약해 군산 강소특구가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에서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올해엔 이차전지와 친환경 전기차를 연계, 연관기업을 발굴하고 특구 내 기업을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는 △강소특구 공로자 감사패 수여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강소특구 성과홍보 및 추진전략 △강소특구 사업화 연계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고정호 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홍두진 새만금청 원스톱지원센터장, 오택림 전북특자도 미래산업국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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