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희 작가 '아름다운 군산을 노래하다'展 14일부터 두 달 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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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희 작가 '아름다운 군산을 노래하다'展 14일부터 두 달 간 전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13 08:39
  • 기사수정 2024-02-13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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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군산시
출처=군산시

한국화 이한희 작가의 '아름다운 군산을 노래하다'展이 이달 14일부터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한희 작가는 이날부터 오는 4월14일까지 장미갤러리 2층에서 이 같은 개인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군산의 사계를 주제로 봄에는 꽁당보리의 푸름을, 여름에는 들꽃의 향기를, 가을에는 바다의 풍요를, 겨울에는 철새들의 역동성을 표현한 한국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전통 문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현대적 기법이 혼합된 작품을 통해 옛것에 대한 그리움과 새것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작가는 군산예술의전당, 전라북도청갤러리, 장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 바 있다.

㈔한국서가협회 군산지부장, 군산여성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작품 작업하며 느꼈던 예술이 주는 기쁨과 치유의 힘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피로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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