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예비후보 '30~50대 가정 보육·복지 분야 최대 100만원 지원' 공약
상태바
신영대 예비후보 '30~50대 가정 보육·복지 분야 최대 100만원 지원' 공약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30 10:47
  • 기사수정 2024-01-30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발전주식회사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으로 재원 마련
신영대 의원
신영대 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공약으로 30·~50대 가정 보육·복지 분야 최대 100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30일 언론에 나눠준 자료를 통해 '군산 30·40·50대 허리 수당 최대 100만원 지원' 공약을 내놨다. 

이는 군산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30~50대는 각각 유아 보육비, 자녀 교육비, 노부모 돌봄 비용 등으로 부담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30~50대 가정에 유아 보육, 청소년 자기 계발비, 어르신 돌봄 등이 필요하므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재원과 관련해서 신 예비후보는 군산시민발전㈜가 99MW급 태양광 발전소 운영으로 매년 약 90억 원의 수익금을 내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또 추가로 전북도, 김제, 부안, 새만금개발청,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추진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도 100MW급을 운영할 예정이라는 점도 눈여겨봤다. 

특히 군산시 역시 교육과 보육에 수익금을 지원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는 게 신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신 예비후보는 “시민 세금으로 만든 시민발전㈜의 재생에너지 수익은 시민의 것”이라며, “재생에너지로 인한 혜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재생에너지는 시민들도 체감 가능한 상생형 정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옳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게 바로 이재명 대표의 기본소득의 군산버전”이라며, “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된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이재명표 정책을 군산에서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