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작년 현장 출동 2만6,605건…19.7분 마다 '사이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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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작년 현장 출동 2만6,605건…19.7분 마다 '사이렌' 울렸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17 13:17
  • 기사수정 2024-01-17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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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소방서
사진=군산소방서

군산소방서가 작년에 19.7분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현장 출동 건수는 모두 2만6,605건에 달했다.

이는 하루 평균 72.8건꼴로 19.7분 마다 현장에 출동한 것이다. 

이 가운데 구급이 2만1,616건으로 가장 많고 구조 4,222건, 화재 767건 등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구급은 258건 감소, 구조 428건 증가, 화재 28건이 감소했다.  

구급의 경우 이송 인원은 1만1,998명으로 일 평균 32.8명에 달했다. 환자 유형으로는 ▲질병 8,082명 ▲사고부상 2,406명 ▲교통사고 1,067명 ▲기타 313명 순이다.

구조는 4,222건 출동해 731명을 구조했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249명 ▲갇힘사고  33명 ▲산악사고 28명 ▲수난사고 16명 ▲화재 9명 ▲기타 391명이다.

화재로 출동한 767건 중 실제 화재로 인한 피해 건수는 248건으로, 재산피해는 20억 4,000만원,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5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139건 ▲전기적 요인 43건 ▲기계적 요인 31건 ▲기타(화학적, 자연적, 원인미상 등) 35건으로 나타났다.

구창덕 서장은 “작년 출동 통계 분석을 토대로 각종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산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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