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나선 신영대 예비후보 제1호 공약 '새만금 통합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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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 나선 신영대 예비후보 제1호 공약 '새만금 통합시' 추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1.15 11:48
  • 기사수정 2024-01-16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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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영대 예비후보
사진제공=신영대 예비후보

오는 4월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신영대 예비후보가 자신의 제1호 공약으로 새만금통합시 추진을 꺼내들었다. 

신 의원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군산과 김제, 부안의 끝나지 않는 갈등의 고리를 이제는 끊어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마산·창원·진해는 통합을 통해 인구 100만이 넘는 광역도시로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며 "군산은 산업, 김제는 행정, 부안은 농생명과 관광을 중심으로 통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 도시의 화합과 상생이 이뤄지면 새만금은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그는 이날 △전국체전 유치 △청소년 전용 문화예술관 건립 △초중고생 악기 대여센터 조성 △군산형 입시상담센터 조성 △금강호 지방정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박물관 유치 △공공형 실버타운 조성 △만경강 하천부지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군산 국제 비엔날레 유치 등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출사표 말미에 "헛발질, 가짜뉴스와 같은 경솔한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았다"며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인기몰이에 혈안 돼 민주당의 살을 깎지도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선거 때만 잠깐 찾아와 기웃거리는 외지인은 군산의 나침반을 제대로 보지 못해 배를 잘못된 방향으로 돌릴 수 밖에 없다"면서 목소리에 힘을 잔뜩 실었다. 

그는 "군산 대도약을 위해 저 신영대에게 다시 한번 더 힘을 모아달라"며 "말로 튀는 정치가 아닌 발로 뛰는 정치로 군산을 더 크게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영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약

◆새만금

▲군산·김제·부안을 통합한 새만금시 추진 ▲새만금 공항 착공 ▲새만금신항만 완공 ▲새만금인입철도 구축 ▲새만금 남북3축도로 추진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립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건립

◆교육

▲국제교육화특구·교육발전특구 조성 ▲초중고생 악기 대여센터 조성 ▲청소년 전용 문화예술관 건립 ▲생활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군산형 입시상담센터 조성 ▲생태운동장 초등학교 조성 ▲중·고교생 진로 탐색 수당 지원

◆문화 및 관광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유치 ▲전국체전 유치로 체육인프라 확대 ▲체류형 관광을 위한 대형숙박시설 유치 ▲은파호수공원 정원화사업 추진 ▲금강호 지방공원 조성 ▲불꽃축제·드론쇼 유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세액공제 법제화 ▲만경강 하천부지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공공형 워케이션센터 조성 ▲군산 국제 비엔날레 유치 ▲재생에너지 박물관 유치 ▲군산 수제맥주·위스키 지역 특산주 지정

◆복지

▲공공형 실버타운 조성 ▲조부모 손주돌봄 수당 신설 ▲달빛 어린이병원(야간진료) 유치 ▲장애인 키즈카페 조성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 추진

◆농어촌

▲수산식품산업 푸드테크 직접화 단지 조성 ▲농·어업인 안전보험 자부담률 인하 ▲스마트 농업복합센터 건립 추진 ▲수산분야 친환경·ESG지원 강화 ▲어업인 전력부담 완화

◆SOC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현대화 ▲새만금 산업단지 출퇴근 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 신설▲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단지 조성 ▲은퇴자마을 조성 ▲군산항 3단계 항로준설▲군산항 해상풍력 지원항만 조성 ▲육상전력 고군산군도 전력연계

◆경제·일자리

▲자영업자 특례보증 지원 확대 ▲방산기업 유치 ▲군산형 생활용품 공유센터 신설 ▲관내 대기업 지역인재 의무고용 법제화 ▲자영업자를 포함한 지역활성화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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