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발달장애 이남기 청년 화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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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발달장애 이남기 청년 화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표창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21 13:45
  • 기사수정 2023-12-2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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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청년회의소 제공
사진=군산청년회의소 제공

자폐성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군산 출신 청년 화가 이남기 작가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으로부터 특별표창을 받았다. 

군산청년회의소(회장 지욱)는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남기(29) 작가에게 이 같은 표창을 전달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이번 표창에 대해 "이남기 작가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선한 영향력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모범이라 할 수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표창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군산 출신의 이남기 작가는 자폐성 발달장애 2급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보살핌 속에 군산 명화학교 전공과에서 그림 수업을 받은 그는 그동안 지역에서 여러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군산문화도시센터 장터미술관에서 어머니 최정숙씨와 모자전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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