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SOC 예산과 지역화폐 예산 각 3천억 증액·반영 여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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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SOC 예산과 지역화폐 예산 각 3천억 증액·반영 여야 합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20 16:30
  • 기사수정 2023-12-20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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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
/사진=국회

새만금 SOC 예산이 3,000원 증액하기로 여야갸 합의했다. 

또 지역화폐 예산 3,000억원을 새롭게 반영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이런 내용의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656조9,000억원 중 4조 2,000억원을 감액하되, 국가 채무와 국채발행 규모는 정부안 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다. 

대규모 삭감된 연구개발(R&D)예산은 현장 연구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차세대·원천기술 연구보강, 최신 ·고성능 연구장비 지원 등을 하기 위해 6,000억원 순증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안은 24조9,000억원 규모였다. 

잼버리 파행으로 대규모 삭감됐던 새만금 관련 예산은 입주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과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키 위해 3,000억 증액키로 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을 위한 예산은 민주당 요구액 7,053억원의 절반 가량인 3,000억원을 새롭게 편성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안에는 관련 예산이 단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여야 예산안 합의는 예산안 통과 법정시한일로부터 18일 만에 이뤄졌다.

여야가 이번에 예산안에 대해 최종 합의함에 따라 2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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