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가 가족친화인증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2023년 또다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지속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의 효력이 2025년 11월 30일까지 연장됐다.
가족친화 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가족친화인증은 지난 7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현 사장대행은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이 가족친화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업무시간에는 몰입해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만금개발공사는 인권경영과 공정채용에 이어 이번 가족친화까지 모두 3개 분야의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