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 5일장 20여년 간 노점상 염창식氏, 어려운 이웃 위해 50만원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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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 5일장 20여년 간 노점상 염창식氏, 어려운 이웃 위해 50만원 내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20 09:30
  • 기사수정 2023-12-2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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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전통시장 5일장에서 건어물을 파는 염창식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내놨다. 

대야에서 20여년 동안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온 염씨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했다.  

시측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귀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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