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의 해상운송 및 선박임대 업체인 (유)신양해운이 옥도면에 이웃돕기성금·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신양해운(대표 나형운)은 20일 옥도면사무소를 찾아 성금 2,000만원과 쌀 145포, 라면 145박스 등 1,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나형운 대표는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백동현 옥도면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탁한 성금·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 나형운 대표는 옥도면 연도 출신의 자수성가한 사업가다.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14년째 매년 2,000만원 이상의 성금·품을 내놓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생계비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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