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1년 앞둔 '군산 고향사랑 기부' 건 당 평균 약 13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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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1년 앞둔 '군산 고향사랑 기부' 건 당 평균 약 13만6,500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18 11:18
  • 기사수정 2023-12-19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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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월별 모금 현황(출처=군산시)
기부건수 기부금액(천원) 기부건수 기부금액(천원)
1 176 18,044 7 134 11,633
2 179 22,076 8 202 22,766
3 173 24,722 9 135 23,296
4 202 36,361 10 132 13,741
5 147 22,696 11 344 38,347
6 116 31,197 12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이 되어가는 가운데 건 당 평균 기부금이 약 13만6,5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군산시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1,940건에 2억6,487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한 건 당 평균 기부 금액이 약 13만6,535원 꼴이다. 

월별 기부금(천원)은 ▲1월 18,044 ▲2월 22,076 ▲3월 24,722 ▲4월 36,361 ▲5월 22,696 ▲6월 31,197 ▲7월 11,633 ▲8월 22,766 ▲9월 23,296 ▲10월 13,741 ▲11월 38,347이다.

기부건수로는 ▲1월 176건 ▲2월 179건 ▲3월 173건 ▲4월 202건 ▲5월 147건 ▲6월 116건 ▲7월 134건 ▲8월 202건 ▲9월 135건 ▲10월 132건 ▲11월 344건 등이다. 

현재까지 기부금과 기부건수의 경우 한달 평균 각각 2,400여 만원과 176.3건에 달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내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인기답례품인 농수산품목의 다양화는 물론 신규품목인 축산품 및 제조상품을 확대하고, 특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군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 결과, 모두  8곳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모집 결과, 관광 체험 상품이 주목을 끌었다. 

시는 이달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을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시와 계약을 맺고 내년 12월 말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는 제도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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