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18일 "전북도가 주관한 2023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 평가에서 이 같이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025년도 예산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해 제공하는 정책이다.
시는 총 24개 사업(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6개,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사업 6개)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09곳에서 4,374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관리, 인력관리, 기관관리, 조직운영, 충실성 등 5개 영역 10개 평가지표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신규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참여 중장년층, 가족돌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실적을 보였다.
또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조사를 100% 실시해 서비스 품질향상 및 투명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시측은 “앞으로도 다변하는 복지환경 및 새로운 수요에 대응해 시민들이 질 좋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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