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르락(LE LAC)'과 조촌동 '금강도서관'이 올해 군산시 건축문학상 각각 일반분야와 공공분야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12일 "최근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일반분야와 공공분야 수상작으로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 중인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올해 일반분야 5점과 공공분야 4점 등 모두 9점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금상에는 나운동 ‘르락’이 선정됐다.
은상과 동상은 각각 성산면 ‘Twinkle Housing’와 ‘이현재(二鉉齋)’가 차지했다.
공공분야의 경우 금상 조촌동 ‘금강도서관’에게 주어졌다. 또 은상은 조촌동 ‘교육문화회관 수영장 및 어린이도서관’, 동상은 옥구읍 ‘우포보건진료소 및 우포경로당’이 뽑혔다.
시측은 “군산 건축문화의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젊은 건축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더욱 개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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