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 119 안전센터가 사라지는 대신 내흥 119 안전센터가 생겨났다. 이는 경암 119 안전센터가 내흥동(내흥동 1015-1)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옮긴데 따른 것이다.
군산소방서는 11일 "이날 내흥 119 안전센터 업무가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흥 119 안전센터는 2,001㎡ 부지(연면적 746.26㎡)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119 구급대 감염관리실도 들어선다.
기존 경암 119안전센터 인력과 장비(소방공무원 22명,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를 그대로 이어받아 군산역을 포함한 내흥동 일대를 책임지게 된다.
다만 이 일대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향후 구급차 1대와 사다리차 1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구창덕 서장은 “각종 소방활동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전한 만큼 시민을 위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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