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등 도내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이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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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등 도내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이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06 20:44
  • 기사수정 2023-12-07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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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산 등 도내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20시를 기해 군산과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서부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부권역 미세먼지는 이날 19시 160  μg/㎥, 20시 151  μg/㎥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어섰다. 

앞서 군산 등 도내 서부권역에는 19시를 기해 군산과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도 발령된 바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서부권역은 이날 18시 83 μg/㎥, 19시 120 μg/㎥를 기록했다. 20시 현재 109 μg/㎥의 고농도를 보이면서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한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져 발령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고농도를 보였다가, 7일 새벽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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