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사제동행전 '이건용과 한국현대미술' 19일까지 대학 미술관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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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사제동행전 '이건용과 한국현대미술' 19일까지 대학 미술관서 전시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3.12.06 09:50
  • 기사수정 2023-12-0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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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군산대
사진 출처=군산대

군산대 '사제동행전_이건용과 한국현대미술'展이 이달 19일까지 군산대 미술관서 특별기획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실험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건용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동문 작가들과 재직 교수들 44명이 사제동행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 마련됐다.

이건용 교수(1942~)는 1981~1999년까지 군산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 교수는 오브제, 설치, 실험드로잉, 퍼포먼스로 대변되는 실험예술로 한길을 걸어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Bodyscape 시리즈 중 작품 2점이 전시된다.

군산대 임영희 미술관장은 "군산대 미술관에서 한국실험미술의 거장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동문 작가와 재직 교수가 하나되어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는 미술관이 지역문화와 한국현대미술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미술관 개관 시간은 10시~17시까지이며, 토·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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