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군산남중 오예람(1년)이 올해 청소년 포상제 포상식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장가은(군산중 1년)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 금장 포상을 받았다.
이민우와 김미영 지도자는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지도자에 선정됐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열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최 '2023년 청소년 포상제 포상식 및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상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장 포상 청소년 및 공모전 수상자, 포상지도자, 학부모, 청소년계 인사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오예람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포상제를 알게 되었고 매주 꾸준히 활동에 참여한 내용을 담아 활동을 소개했는데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응원해준 수련관 선생님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했다.
이원영 관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포상제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경험으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포상제는 만7~15세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 진로개발 중 선택한 4가지 영역에서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