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무역학과 'Sei StellA', 목포대 주관 국제세미나 및 해커톤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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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무역학과 'Sei StellA', 목포대 주관 국제세미나 및 해커톤대회 우수상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3.12.04 10:58
  • 기사수정 2023-12-0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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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혜림(4), 김병준(4), 고은상(3), 지도교수 여찬구/사진=군산대 제공
왼쪽부터 양혜림(4), 김병준(4), 고은상(3), 지도교수 여찬구/사진=군산대 제공

군산대 무역학과 공모전 동아리 'Sei StellA가 국제세미나 및 해커톤 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박진우, 김병준, 양혜림(이상 4년), 고은상(3년)으로 구성된 Sei StellA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동안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2023 국제세미나 및 해커톤 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특정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들은 이번 대회서 대학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교내 일제 격납고를 활용, 일제강점기를 시대에 맞게 제시하는 등 역사를 일깨워주는 관광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번 대회에는 목포대와 조선대, 한경대 등 모두 11개 팀이 참가했다. 

김병준은 "최근 고내에서 발굴된 동굴에 대해서 역사적 가치를 넘어 관광적 자원으로 고도화해 쇠퇴해 가는 지방 소도시의 발전과 학교의 위상을 높이면 어떨까 하는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대적 가치를 찾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의미를 더한다면 많은 학생의 교육적 장소, 사람들의 관광적 장소로도 큰 이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고 덧붙였다.

학생들을 지도한 무역학과 여찬구 교수는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지는 해커톤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어떻게 현실화할지 고민함으로써 문제에 대한 파악 및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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